[Docker] 컨테이너 빌드 시 prisma migrate하기

Docker파일 안에서 prisma migrate를 하기 위해 npm run migrate:dev를 RUN 키워드와 함께 실행 시켰지만, 
Error: P1001 에러와 함께 db컨테이너에 접속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게 되었습니다.
잊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결 하였는지 정리해봅니다.

 

혹시 컨테이너간에 어떻게 통신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면 이전에 올린 포스트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.

(docker-compose로 db, 백엔드 컨테이너 연결 포스트)

 

Docker Prisma 연결 실패 

앞선 포스트에서처럼 커스텀 브릿지 설정을 통해 백엔드 컨테이너 내부에서 db컨테이너로 연결이 잘 되었지만, docker-compose up -d 명령어를 이용하면 항상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했습니다. 

 

이 당시 나의 docker 파일과 데이터 베이스 연결 설정 파일은 아래와 같습니다. 

## Dockerfile
FROM node:18-alpine

WORKDIR /app

COPY package*.json ./
COPY ./src/database/ ./src/database/

RUN npm install -g dotenv-cli
RUN npm ci

COPY ./ ./
RUN npm run migrate:dev

CMD ["npm", "run", "dev"]

##.env
DATABASE_URL="mysql://[mysql-user]:[mysql-password]@mysqldb:3306/HABITS?connect_timeout=300"

 

프리즈마 DATABASE_URL에 mysqldb, 즉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이름을 넣은 것도 맞고, ping을 했을 때 mysqldb에 정상적으로 보내지는 것도 확인했으며, timeout도 설정해봤지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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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ckerfile RUN 커맨드의 함정

내가 Dockerfile을 작성할 때 간과한 점이 있었습니다.

바로 RUN 커맨드는 컨테이너가 실행될 때 트리거 되는 것이 아니라, 이미지를 만들 때 실행 된다는 점이었습니다.

 

즉,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와중에는 제대로 브릿지 네트워크의 DNS가 작동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계속 mysqldb:3306에 연결이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.

 

이 부분은 CMD에서 migrate를 하도록 설정해주면 됩니다. 

CMD는 이미지 생성시점이 아닌 컨테이너 실행 시점에 작동되는 명령어이기 때문입니다. 

 

package.json파일을 아래처럼 변경하고,

{
  ...
  "scripts": {
    "prebuild": "rimraf dist",
    "build": "nest build",
    "format": "prettier --write \"src/**/*.ts\" \"test/**/*.ts\"",
    "start": "nest start",
    "start:dev": "nest start --watch",
    "start:debug": "nest start --debug --watch",
    "start:prod": "node dist/main",
    "start:migrate:prod": "prisma migrate deploy && npm run start:prod", // new script 👈
  },
  ...
}

 

Dockerfile의 CMD를 아래처럼 만들어 주면 정상적으로 빌드되고 구동까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

CMD [  "npm", "run", "start:migrate:prod" ]